2009-11-21 오후 8:01:18 Hit. 749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 이야기군요.(회사와집으로만 출*퇴근를 하다보니 ㅎㅎ)지난 18일 등과 허벅지때문에 19일 하루만 쉬기로 했는데, 결국은 어제(20일)회사에 안 나갔습니다.안 나오면 전화라도 와야 할텐데, 전화도 안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회사에 전화를해서 못나간다고 했습니다. 확실히 이틀을 쉬니, 몸이 가뿐하면서도 다음날 출근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장비 고장난건 빼고)아~주 흐뭇했습니다. 신입들이 일을 아주 훌륭하게 처리를 했습니다. 특히 신입들중 저보다 2살많은 형님이 어린 동생들을 이끌고 일을 능숙하게 했다고 합니다.ㅎㅎ (이제 저는 장비실을 벗어나도 될까요??)그래서 이사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만약 제가 빠지게 되면 그형님을 믿어도 될꺼같다고..하지만 이사님께서는 여전히 저에게 눈치을..(못 벗어난다 말인가?? 하긴 제가 장비실을 떠나면갈곳이 없습니다. 사출팀 빼고는..) 어째든 저의 장비실 식구들로 인해 기분이 좋....아 질려다포기를 했습니다. 오늘따라 영업부는 왜 일을 열심히 하는지... 제품을 어마어마 하게 가져 왔습니다.설마 내일 출근을... 이라고 생각 했지만 다행이 내일은 쉽니다.(전화 오면 나와야 되지만..)이것이 저의 운명이라 생각 하고 일을 시작 했습니다. 여기서 저와 신입들의 차이가 나지요 ㅎㅎ신입들은 제품을 장비에 넣은순간부터 40~50분을 돌리지만, 저는 깔끔하게 20~25분에 제품을 끝냈니다. ㅎㅎ 퍽퍽 불량이 안나오냐구요?? 저 또한 신입이었을땐 불량을 냈지만, 형들이 하는걸 지켜보고, 저만의 노하우로 능숙하게 처리합니다. 그것 때문에 이사님을 비롯해 윗분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신입들도 장비 고치는것 빼고는 왠만큼 할줄 아니, 저는 기분이 좋지요빨리 배워서 저는 이제 장비실을 벗어나고 싶습니다.다른것도 도전해 봐야되니..이참에 이사님에게 말씀드려야 될꺼같군요. 그형님을 저의 후임으로 해달라고..이상. 저의 직장 생활 이야기 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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