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1 오전 10:54:47 Hit. 598
요 며칠전에 수능감독을 하고 왔습니다~ 하루종일 긴장하며 서있는것도 어렵더군요작년에 한번 해본지라 덜 긴장되긴 했는데.. 눈에 불을 키고 열심히 샤프굴리며 문제푸는모습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데요.야자시간에 그렇게 밖에 나가서 놀고 싶었었는데..ㅋ 그런데 막상 야자감독하는 입장이 되어보니깐 자기만의 공부시간이 필요하긴 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늘 잔소리처럼할 수 있는 한 해보고 후회하자고 이야기하는데~ 자습시간 내내 비몽사몽인 아이들과 노래만연거푸 들으며 멍때리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이런 야자는 왜 하는건지..ㅠㅜ그래도 열심히 시간때우며 자습시간에 자리를 지켜주는 애들이 있어 힘을 내나 봅니다^^다들 열심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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