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7 오후 2:13:55 Hit. 1534
안녕하세요, 즐라인-깜탱 입니다.어젠, 새벽에 넋 놓고 울고 앉아있다 글쓴거라...정신도 없이 작성한 탓에, 두서 없이;;내용 정리도 안되는 말들을 늘어놓았던 것 같습니다. (_ _)이 자릴빌어 다시한번 양해 말씀 드릴께요.네, 상처 받고 울었습니다.하지만, 전혀 쪽팔리지 않습니다.다른 분들께 '파판지아' 란 곳의 의미는단지 정보만 얻어가시는 곳, 혹은...즐거운 놀이터, 좋은 분들이 함께 글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곳 등등어떠한 느낌이실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저에게 '파판지아' 란 이제 '삶의 일부' 랍니다.미쳤다고 하셔도 좋고, 온라인 상에서 찌질한 댓글놀이 한다고 하셔도 좋아요.물론, 오바해서 과민반응 한다고 하셔도 좋습니다.다만, 믿지 않으셔도 좋지만...언제나 게시물을 작성할 때의 저는 '진심 을 담아 작성' 한다는 것.그리고, 정을 나누고...'행복함이 함께 하는 파판지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을 담아서 작성한다는 것 정도만알아주셔도 더 바랄게 없는 수 많은 파판지아 회원들 중 그저 보잘 것 없는 한명 입니다.비록 새벽에 많이 울고 나서 잠을 못자고 뒤척였지만,그 덕분에 많이 상쾌해졌습니다.생각도 많이 정리되었구요.즐사마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에 이미 댓글로 남겼지만,이젠 더이상 상처받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말씀드린 바와 같이이곳은 '제 삶의 일부' 이며, 이미 제게는 편안한 집과 같은 존재 입니다.세상사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자신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 한다거나,힘들게 가꿔놓은 마당을 망치는 등 집안을 훼손하고 있는 것 을 그저 팔짱끼고 바라보고만 있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이제부턴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겠습니다.그동안 많이 참아왔고,더 이상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는 아픔 따윈 겪고싶지 않으니까요.미천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_ _)이 것으로 이 일은 더 생각하기 싫습니다. 질질 끌지않고 이만, 훌훌 털어버릴께요. 내 마음이 소중한 만큼 다른 이의 마음까지도 진심으로 보듬어 줄 수 있다면... 즐라인-깜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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