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0 오후 9:47:59 Hit. 1220
앞에 먼저 결혼기념일루 글을 쓰셨던데 결혼기념일이 저랑 똑같네요. ㅋㅋ . 그동안 집사람과 희노애락을 같이 하면서 지내왔던 날들을 되돌아 보니 벌써 까마득해 지네요. 정확히 어떤일들이 언제 있었고, 그 일들이 우리들 사이에 있었던 일인가. 그리고 우리 사이에서 잘 자라준 아들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나 하는 생각들을 오늘 새삼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보니 집사람고생시킨게 더 맘이 아프네요. 화 덜내고, 가사 많이 도와주고, 그리고 더 사랑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리 돈 더 많이 벌어서 더 풍요롭고 윤택하게 살고 싶구요. 저희는 그냥 오늘 치킨사먹었어요. 주말에 맛있는거 사서 부모님과 함께 할려구 합니다. 저희 결혼기념일두 축하해주세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