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0 오후 10:27:20 Hit. 1943
오는 11월 22일이 제 집사람 생일입니다.저만나서 무지하게 편하게 잘살고 있지만,(^^농담~) 그래도 생일이 다가오니 뭐라고 하나 진상해야 할것 같은데, 가방, 향수, 꽃, 외식같은 것들은 매년 해와서 그냥 심드렁하게 받을것 같네요....파판에는 젊은 20대 분들이 많으시니 여친들 한테 선물하는것도 저보단 좀더 심플하고 감동적인 선물들을 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얼핏 들더군요.....이벤트나 이런것들은 전 못하구요...(ㅡ.ㅡ) 그냥 돈 싸게 먹히면서 좀 심드렁한것 보단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잠깐이라고 웃을수 있는 선물이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추억에도 남고 매년 이때를 생각해 볼수도 있을 듯 합니다.아 집사람 나이는 서른 초중반입니다. 간단하지만 그래도 개인정보같은 느낌이라 어디에서도 제 가족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도 안하는데 파판의 정을 믿고 도움을 요청합니다...특별한 내용이 없으면 그냥 매년하던데로 할것이구요...괜찮으면 평생 남을 그런 추억을 선물해 주시는 겁니다. 그럼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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