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1 오전 12:35:05 Hit. 885
안녕하세요 스케이 입니다.11월 11일이 오고 말았습니다. 10일 부터 11일까지 모처럼 회사에서도 쉬는날... 근데 여친이 없는 관계로 빼빼로고 모고 집에서 짱박혀 있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 4시경 아부지가 잠깐 나오라는 말에 밖으로 나가 봤는데 이게 왠일 배추가 30포기나..........ㄷㄷㄷ 지금까지 무 채썰고 마늘 갈고 배 깍고 생강 갈고....배추 절이고...파 자르고 오늘은 아마도 하루종일 배추 속 만들고..김장하느라 쉬지도 못할거 깥은 느낌이 드네요, 혼자 인것도 서러운데 쉬지도 못하고 김장하고 있는다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그래도 저녁에는 보쌈고기 사다가 저린 배추에 속넣고 고기넣어 먹을 생각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아 슬픈 빼빼로데이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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