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0 오후 3:24:57 Hit. 1424
근 6개월동안 저의 애마가 계속말썽을 부리네요.처음에 나타난 증상은 고속주행은 괜찮은데 저속에서(파킹이나 골목길 주행) 핸들을 꺽는다거나 하면 핸들이 잠긴것 처럼 굉장히 무거웠는데, 모처럼 평일에 휴가를 내고 와이프랑 일산에 놀러가다가자유로에서 핸들이 거의 안 움직이는 것 처렴 느껴져 일산 근처의 카센터에 가서 10만원 들여 고쳤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휴~ 아까운 휴가)요즘 나타난 증상은 차마 쪽팔려서 차를 끌고 나가지를 못할 정도로 나는 소음때문에 정말 미치겠네요. 딸아이가 "아빠 바퀴에 고양이가 있나봐!" 라고 말할 정도로 이상한 소음...거기다 지난주인가 결혼식장 갔다가 나오는데 엄청난 굉음에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죠...이래저래 정비소를 가니 벨트를 갈아야 하는데 타이밍벨트도 교체할 때가 됐는데 같이 가는게 어떻겠냐고 50만원을 부러더라구요.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앞으로 2주간 결혼식장, 인천공항, 장모님산소 등 갈곳이 많아 고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니 뭔놈의 가격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는지..지난번 정비업소는 50만원 불렀는데, 오늘 인터넷에서 찾은 업체 전화해서 물어보니 28만원 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현대서부지점서비스센터는 40 ~ 45정도 든다고 하는데 도무지 어디가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살짝 마음은 28만원짜리 업체로 가 있는데, 금요일 휴가내고 함 가볼까 생각중입니다.그나저나 10월 프로젝트 끝나고 아직 Not Assign상태인데, 휴가도 못가게 하고... 미친척하고 휴가나 올려봐야겠어요. (이러다 짤리는건 아닌지.. 쩝)잡담) Wii 어둠의 경로를 어찌하다보니 하나 찾게 됐는데... 그 많은 자료중에 왜 제가 원하는 게임만 꼭 없을까요.. ^^ 금주안에 160기가 스폰해준다는 후배랑 SATA케이스 준다는 업체가 있는데 받으면 열심히 게임 다운받아놔야겠네요. 어여 컴터도 하나 장만해야하는데 근 5년은 버틴듯 싶네요.. ㅋㅋ날도 우중충하니 마음도 무겁고 몸도 무겁네요.이제 겨유 화요일이긴 하지만 힘내시고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직장에서 땡땡이 치지 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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