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0 오전 9:45:14 Hit. 1135
집나갔던 와이프도 돌아오고 어머니도 돌아오고 결과 기다리느라 참그리운 인간냄새맡을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의사샘한테 확인서도 받아서 룰루 출근했습니다.오랫만에 회사동료들 보니 좋더라구요 일도 간만에 재미나게 한듯합니다.(평소에도이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아무래도 회사형님들이 자녀들이 다 고만고만하는지라 나 신플음성이라고 아무리이야기하고 다녀도 의심의 눈초리 혹은 슬슬 피해다니십디다...기분약간 상한....뭐 어쩔수 없지용 착한 내가 참아야죠...ㅎㅎ회사쉬면서 플3 용과같이3를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참 사놓고 오래묵혀논게임끝내고 나니 앓던이 빠진것처럼 시원하긴합니다만 컴플리트율이 40프로 밖에 안되네요열심히 한다고 하긴했는데 전 100프로를 목표로 이런 스타일의 게이머는 아닌지라걍 엔딩봤으면 됐지머...이러면서 넘어가긴합니다만...총플레이타임이 69시간...사회생활하고 유부가 되면서 플레이타임 60-70시간되는 액션혹은 RPG는 점점 엄두가 안나는군요...게다가 미드도 좋아하는지라 퇴근하면 미드본방 ,버라이어티나 개그프로도 봐야하고 솔직히 패드잡을시간이 없긴한데요 예전대학교다닐때 ps1패드 붙잡고 자취방에 박혀서내리 3일내내 롤플레잉게임을즐기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그때는 패드붙잡고 앉아서 자는 신공까지 연성했었는데요...하아~~~~요새는 집중력도 안되고 체력도 안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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