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9 오전 11:29:32 Hit. 1005
오늘 저희집 막내가 신졸플루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말 아찔하더군요. 갑자기 부모의 무신경함도 느꼈습니다.금요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는데 막내가 항상 이계절만 되면 알러지때문에 열도 나고 기침도하고 해서 집에 항상 준비하고 있는 약을 먹고나면 잘 뛰어놀고 해서 설마 아니겠지 하고 지냈습니다. 금,토,일요일을 지냈습니다.지난 토요일 이광기 아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자꾸 아이의 열과 간혹 기침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고 일요일은 저녁은 뜬눈으로 지세며 아이의 상태를 계속 지켜보다 아침일찍 병원에 가니 검사하시고 바로 신플판정 타미를 처방해주더라구요.3일동안 이상태로 방치했다고 질책을 하시더라구요..지금을 약먹고 열도 내리고 안정을 찾아가지만 조금만 늦어져서도 생각만 하니 아찔합니다.
여러분들도 조금만 이상하면 병원에 찾아가세요..증상후 48시간이내에 약을 투여해야지 효과가 가장좋다고 하시더라구요...건강조심하시구요 즐거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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