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9 오후 12:22:03 Hit. 2343
가을.......
김용택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녁이 모두 샛노랗게 눌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벌써 어느덧 가을이 와버렸네요... 해놓은것 없이 나이가 서른 중반이 되니 막막하네요 그래서 씁슬해 시하나 올려봅니다 그래도 힘네고 열심히 살아야겠죠 여러분들도 힘네고 열심히 사세요 그러면 좋은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저두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일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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