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8 오전 11:48:38 Hit. 1015
밖에 나가고 싶지만 비 때문에 나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억지로 나가자니 다친 발가락으로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고민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차(완전 쾌유 때까진 형의 차를..)를 몰고 나가자니 아뿔사.. 차키를 어머니께서가지고 있고 신발를 신자니 발가락땜에 못신고.. 어제는 결국 비가 발가락을 공격하면서 제가 직접 응급처치를 했습니다.한 60%정도는 괞찬아 졌지만 병원에서는 발톱이 다시 자랄때까지는 물을 조심하라고 했는데,차를 몰고 집에 도착하여 문룰열고 내리는순간 땅바닥에 고인물에 발가락이 풍덩.. 심하진 않았지만발톱이 빠진 부분이 너무 쓰라리더군요. 결국은 붕대도 다시 갈겸 소독약를 바르고 붕대도 새것으로갈았습니다. 발가락을보니 제가 봐도 너무 안타깝군요 병원에서 발톱이 생길때까지는 계속 치료 하라고 했는데 제가 봐도 이정도는 괞찬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즈??(맞나??얆은 붕대)가 완전히저절로 떨어져 나갈때까지는 치료를.. 억지로 때우려고 하면 너무 아프고 피가 나온다고 하더군요그렇다고 계속 병원를 다니면 일하는것에도 지장이.. 원래는 오늘 출근이지만 휴가를 한꺼번에 몰아서 쓰는것보단 2~3일씩 잘라서 쓰기로 해서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지금은 비가 안오네요. 꿀맛같은 휴시에 할것도 없고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출근해서 돈이나벌걸 그랬습니다.하지만 또 출근하는것이 저에게는 힘들군요.차키가 없으니 차를 못쓰고 운동화를 신자니 발가락땜에 안되며(그리고 운동화는 회사에두고..)샌달를 신자니 비가 오면 큰일이고(양말도 발가락 양말를신고 엄지 발가락쪽은 잘라서 신고 있습니다. ㅎㅎ)그냥 집에서 어머니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되겠군요. 오늘 옷이랑 신발를 사려 가기로 했는데.. 언제 올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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