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6 오전 11:08:03 Hit. 1036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 이네요 ^^ (금방 월요일이 돌아오겠지만..ㅠㅠ 직장인의 비애입니다..)아침부터 이런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아파서.. ㅠㅠ몇일전에... 바보같이.. 뜨거운 찜기의 열기에.. 오른팔 삼두안쪽에 화상을 입었었습니다. 뭐 물집이 잡힐정도 까지로 발전하진 않았지만.. 보통 뜨거운 물건에 살짝 화상입는 고통보다.. 아프고 쓰라림이 두배 정도 크더라구요.. 휴.. 부주의했던 제가 원망 스럽더라구요.. 암튼.. 얼음 찜질에.. 연고 바르고.. 나름 신속히.. 치료했더니 물집은 안잡히고.. 그냥 피부가 부어오르다가.. 열기가 빠지면서.. 색이 변하더라구요.. 그나마 물집안잡혀서 흉터는 안잡히겠다.. 이러다가.. 새살 나면.. 괜찮아 지겠다 싶었는데.. ㅠㅠ.. 오늘 아침.. 자다가.. 왠지 모를 쓰라림과 아픔으로.. 잠에서 깨어 났는데.. 자다가.. 어디에 쓸렸는지.. 아님.. 무의식적으로.. 긁엇는지.. 화상입은.. 살의 한쪽이.. 벌어져.. 밀려있더라구요.. 헙... 너무 아프고.. 놀래서.. 어찌 할바 모르다가.. 소독약을 발랐는데.. 속살에 소독약이 닿으니... 참... 아프더라구요.. ㅠㅠ 정말루.. 지금은.. 살짝 반창고를 붙여놨는데.. (비싼 반창고..) 아직도 쓰리고 아프고... 얼얼한게.. 이두 삼두.. 전체가 다 아프네요.. 찌리리~ 아침부터... 그리 유쾌한 이야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냥.. 속상하고 아프고.. 해서.. 의로받으려고.. 글올립니다.. ㅠㅠ 다들 아프지 말고.. 조심하세요.. 안전이 제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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