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5 오후 6:07:05 Hit. 932
요즘 캠핑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오늘 어느 분께서 15만원 상당의 랜턴을6만원에 경매에 붙이셨습니다.이 경매는 가격을 가지고 경쟁하는게 아니라,판매자분께서 미리 적어놓으신 숫자(1~100사이)를맞춘 사람에게 우선권이 돌아가는 방식의 경매였습니다.저도 필요한 물건이었던지라 경매에 참여했습니다.근데 제가 생각했던 번호는 이미 다른 분께서 적으셨더군요...그러다 오늘 MLB생각에 63번을 적었습니다.그분도 MLB에 관심 있으시면 적었으리라....63번이 박찬호선수의 등번호 인지 알았어요...나중에 알고보니 61번이더군요...어쩄든 제 예상번호가 적중하여 엄청싼 가격에 제가 가지고 싶던물건을 가지게 됐습니다.오늘 기분이 참 좋은날입니다.아름다운 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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