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4 오후 7:14:53 Hit. 1006
발가락을 다친후 부터는 제품을 피하게 되네요.다치기 전에는 떨어지는 제품를 발로 받아 내곤 했는데,제품이 하필이면 다친 발가락으로떨어지니,고통이... 그후부터는 제품를 한번 피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피하게 됩니다. ㅎㅎㅎ역시 습관은 무섭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는 걸을수 있지만 계단를 오르락 내리락 할때는통증이 조금씩 오는군요. 아,, 그리고 오늘 새로운 신입들이 들어왔는데, 먼저 들어온 신입들 때문에 제가 너~무흐뭇합니다. 먼저 들어온 신입들은 제가 너무 바빠서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하는지를 한번 보여 줄때니 잘배우라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새로운 신입들은 관리를 안해도 될 만큼 성장를 했습니다. 사실 제가 신입으로 들어왔을때 전 대리였던 형이 누가 가르쳐 주길 바라지말고 궁금 한게 있으면 먼저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열심히 일를 하면먼저 가르쳐주겠지 라고 가만히 있었지만,끝내 가르쳐주질 않자, 어깨너머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이때까지 다닌 직장의 경험를 앞세워 제가 스스로 만지고,고치고 하다보니 형이 대단하다가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그형의 말이 맛습니다. 저 또한 신입들이 들어 왔을때 긍금한게 있으면 물어 보라고 답했지요. 하지만 제가 바쁘다보니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못했는데, 오늘 보니 아주 흐뭇합니다.현재 제가 속해있는 장비실에만 저 포함8명이 있는데,먼저 들어온 신입들이 잘해주니 저는 걱정할필요가 없겠지요.(하지만 장비가 고장나면 제가 다 해야되고.. 무엇보다 아직은 공구들의 명칭을모르니..) 내일은 신입들이 어떻게 할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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