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3 오전 11:15:01 Hit. 1586
6년전에 구입한 펜터엄3급 컴퓨터가 작년부터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지난달에는 하드디스크가 뻑나더니 결국 운명을 맞이하였습니다.어제 오전부터 제멋대로 윈도우가 꺼지고 재부팅을 반복하더니, 본체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결국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가 사망을 하였습니다.워낙 고물 컴퓨터라서 지원하는 보드도 없고, 결국 폐기처분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지금 이 글은 PC방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아직 취업이 안된 관계로 컴퓨터를 새로 구입할 여유가 없네요. 당분간 홈페이지 관리는 사촌동생에게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사촌동생에게 제 아이디를 빌려줄 예정이지만, 저한테 쪽지를 보내거나 건의사항에 글을 올리더라고 답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트래픽 초기화는 웹호스팅 업체에 부탁하여 매일 오후 4시 ~ 5시 사이에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니 홈페이지가 차단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뻘글이지만....면접을 본 회사들로부터 연락이 안오고 있습니다.아무리 스펙이 좋더라도 워낙 경기가 어렵다보니까 대기업에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5년 전에 군대문제 때문에 병역특례(현역) 회사를 구할 때가 오히려 쉬웠던 것 같습니다.아무튼 오늘부터는 눈높이를 낮춰서 구직활동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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