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2 오전 1:41:24 Hit. 792
아침 저녁 날씨가 쌀쌀합니다.갑자기 내린비로 단풍잎들은 처연히 길바닥에서 생을 마감하고밤이 내려앉은 도시의 풍경은 매운 날씨탓인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저녁 식사를 해결하러 자전거를 타고 맛집이 있는 옆동네로 산책을 나섰다가차가운 밤공기에 손이 얼어 깜짝 놀랐습니다.어느새 가을 끝자락까지 가버린 계절을 새삼 실감했습니다.이제 밤마실 다닐적엔 두툼한 외투와 장갑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하겠습니다.세상이 감기다 신종플루다 시끌벅적하니 다들 조심들 하세요....간만에 글 남기려다보니 말투가 너무 딱딱해져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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