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1 오후 3:18:29 Hit. 5995
즐사마의 잡담 스페셜 특집 265부작
1부 - 오타쿠, 그들은 세상에서 미움받는 존재들인가? 2부 - 드래곤볼을 잇는 제 2의 드래곤볼 후보작을 찾아서3부 - 즐사마의 마음을 뺏어간 그녀들에겐 어떤 매력이?4부 - 파판지아의 '정(情)', 그것을 실천하는 첫걸음5부 -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6부 - 대전 액션의 정점, 살아있는 전설 '철권' 시리즈7부 - 90년대판 아이돌 가수들의 재림, 전국을 뒤흔들다 8부 - 파판지아 계급 시스템, 스타는 하늘의 별 따기?9부 - 악플 논쟁, 즐사마도 예외일 순 없었다10부 - 검색질의 네이버여, 이젠 안녕!11부 - 당신은 언제까지 훈련병으로 살텐가?12부 -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추천의 중요성을13부 - 당신은 파판지아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가?14부 - 계급별로 알아보는 게시물 추천 넣는 레벨15부 - 파판지아에 고위 계급자가 많은 이유는?16부 - 파이널판타지아 진급 축하 코멘트의 역사
파이널판타지아, 진급 축하 코멘트의 역사
- 16부 -
"회원님의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파판지아에서는 진급 제도만큼이나, 진급 축하 코멘트가 활성화 되어있다.
누군가 진급 신고식을 하면, 당연히 그에 대한 진급 코멘트가 달리기 마련이다. 현재는 따로 진급 게시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게시판에서 회원님들의 진급 신고식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어느새 전통(?)으로 자리 매김했다. 또한 이 진급 신고식에 달리는 코멘트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파판지아 자유게시판 전통이 된, 진급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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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이병 즐사마, 진급했습니다! <('-')
즐사마
3
11
0
내 용
훈병때 덧글 열심히 난사한 결과
드디어 진급하네요 ㅜㅜ
님들아 축하 좀 해주세영 ㅋㅋㅋ
굽신굽신
飛키
긴얼사
((둥~))
회원님들의 기쁜 진급신고식에 따른 진급 축하 코멘트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허나, 단순히 "진급 축하합니다."는 정보 글을 보고 나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와 같이, 마치 붙여넣기를 해도 모르는 코멘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고정적인 패턴에서 '덧글에 짤방'이 달리면서 점점 더 파판의 정이 실천되기 시작하는 모습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즉, 한줄 코멘트로 "축하드립니다."가 아니라, 자신만의 진급 축하 멘트와 함께 짤방까지 넣으면서 단순한 진급 축하 코멘트에서도 '진정한 파판의 정'이 실현되는 모습인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진급 축하 코멘트로 짤방을 넣기 시작한 장본인은 누굴까?
다름 아닌, 즐라인의 행정보급관, '언니네이발관'님이다. 아직 즐라인이 창설되기 이전의 즐사마도 언니네님의 밑에서 파판지아의 정에 대해 많이 전수 받고 실천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코멘트에도 짤방을 넣으면서 진급 축하를 하는 모습이었다.
<진급 축하 짤방의 시초가 되는 언니네이발관 님의 짤방>
참! 잘했어요!
▲ 진급 축하멘트의 시초가 되는 언니네님의 진급 축하 도장.
이 축하 짤방을 받는 순간, "나는 진급을 정말 잘한 기분"이 들 것이다.
적절하다
▲ 적절할때마다(?) 소환되었던 언니네님이 특허 내신 전용 짤방.
현재는 짤방에서도 종종 볼 수 있을정도로 파판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진급 태연 소환'의 탄생
이외에도 많은 언니네님만의 짤방 특허(?)를 내면서 파판의 정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이때만 하더라도 실제로 진급 축하 짤방을 실천하는 회원님들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즐사마가 언니네님의 뜻을 이어 받아, 파판지아에 정을 널리 퍼뜨리기로 작정한다. 그것이 바로 '진급 태연 소환'이다.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이라면,
즐대장에게 한번쯤은 받아 봤을법한 '진급 태연'
고정 멘트: 절대 아무에게나 소환되지 않는 진급태연 소환!
또한 이대로 진급태연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후속타로(?) 진급 축하를 드리는 '즐부인'의 진급 축하인 '즐부인 배송'.
반송한 회원에게는(?) 그 회원의 진급식은 두번 다시 배송되지 않는
즐부인의 <즐부인 배송>
고정 멘트: 진급 축하 선물로 '즐부인'이(가) 배송되었다.
이러한 진급 축하 코멘트들로 점점 파판지아의 진급 축하의 정을 전파시키기 위해 주력했고, 파판지아의 선봉인 '즐라인'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즐라인들의 진급 축하 전용 짤방과 멘트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파판지아 진급 전용 축하 짤방 리스트]
3스타 아필님의 근엄한 축하 박수 세레모니
▲ 삼스타의 근엄한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게임월드님의 진급 축하 코멘트 짤방
▲ 장성 진급 전용 축하 멘트로 사용되었던 짤방.이뿐만 아니라, 진급 전용 파판 BGM까지 넣는 센스를 발휘.
(참고로 인형(?)이 있는 짤방도 있는데, 겜월님은 출연 빈돗수가 낮아 검색질 귀찮니즘으로 패스)
이제는 즐라인의 중심 된, 바람님 전용 진급 축하 짤방
고정 멘트: 진급에는 강추를~
즐라인 신입, 깜탱님이 손수 제작해주시는 진급 축하 축전
▲ 참고로 이 짤방은 절대 '붙여넣기 스킬'을 시전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축전은 세상에서 단 하나만 존재하는 나만을 위한 축전이기 때문이다.
즐라인 막둥이, 레이튼님의 간지조커 축하 박수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아직까지 이중에 단 하나의 진급 축하 멘트를 못 받아 봤습니까?
파판지아에서 성실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는 회원이라면 이중의 축하 짤방은 단 한번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당연하다. 단순히 축하를 받기 위해 활동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축하나 추천을 의식하지 않는 활동을 한다면, 분명히 여러분에게도 진급 축하 짤방의 기회는 찾아온다.
지금까지 파판지아 고참 회원님들이 보내주시는 진급 전용 축하 짤방의 간단한 역사를 알아 보았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아직까지도 진급 축하 멘트는 계속 '진행중'이라는 것이고, 앞으로 어떤 기상천외한(?) 전용 짤방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다만 한가지 염두해야 할 점은, 진급 축하멘트는 누군가의 강요로 인해 억지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진심으로 파판지아의 정을 느끼고 그것이 실현 되었을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그것이 파판지아의 또 다른 정(情), 진급 축하 멘트다.
이런 진급 축하멘트를 받기 위해, 우리 모두 성실하고 꾸준한 활동을 해봅시다.
이만 해산!
- 끗 -
[파이널판타지아 닷컴]
작성자: 즐사마 (dkanfh@finalfantasia.com)파이널판타지아 닷컴 (http://finalfan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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