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8 오후 7:26:26 Hit. 727
저희 부모님이 어떤분에게 10년전에 1000만원을 빌려 줬는데요그분이 아무리 해도 연락도 안받고 돈도 아직까지 안갚아서법원을 통해 20만원을내고 서류를 꾸민뒤, 압류 딱지를 붙이러 공무원2명과 같이 채무자 집으로 갔습니다.(항상 증인이라는 명분으로 2명을 데리고 가야함)그런데 채무자 집으로 갔는데 이게 웬걸 집이 너무나 못살아서심지어 가져갈게 없다고 공표하는건지 문도 안잠그고 어디론가 간거같더라구요최소 20만원정도의 재산은 되어야 딱지를 붙일 수가 있다고 하는데10만원도 나올것같지 않아서 포기를 해야했습니다.회사에서 바쁜데도 불구하고 증인으로 나가서 딱지 붙이는걸 볼려고 했는데그것조차 되지 않는군요.(너무 괘심해서 조금의 돈이라도 받아야지 하는심정이었으나)돈은 안빌리고 안빌려 주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돈을 빌려주면 거의 못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이세상은 워낙 채무자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참 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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