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7 오후 10:02:48 Hit. 1002
오늘 아주 썰렁한 얘기를 하나 할까 함.ㅎㅎ;;어느 산에 호랑이 한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그 호랑이는 요새 먹이를 잡아먹지 못해 엄청 배가 고팠어요. 그러던 차에 저 멀리 토끼 한마리가 보였어요. 호랑이는 젖먹던 힘까지 써서 토끼를 향해 열심히 뛰었어요. 드디어 토끼의 목덜미를 잡고 입을 크게 벌려 먹을려던 찰나, 토끼가 갑자기 고개를 홱~ 돌리더니 호랑이를 째려보며 말했어요. " 너 내가 누군지 알아?" 호랑이는 황당했지만 너무 당당한 토끼한테 쫄아서 고개를 흔들며 토끼를 놔줬어요. 토끼가 " 앞으로 조심해라~~잉" 이러고 가버렸어요. 호랑이는 토끼가 가고 나서 뭐 저런 놈이 다있지? 생각하며 후회를 했어요. 그 다음날..다음에 계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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