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7 오후 6:48:46 Hit. 969
오늘 부터 본사로 출근했습니다. 원래는 어제부터였는데,다친 발가락이 너무 심하게 아파서 첫출근를 오늘로 미뤘습니다.확실히 본사가 좋더군요. 회사내에 식당이 있고, 제품들을 아~주 편하게 옮겨줄 엘*베에 저의 전용 책상까지.. 사장님께서 저에게 대리 직함를 하사 하셨습니다. ㅎㅎ사실 오늘 출근하면서 발가락 땜시 걷기도 힘들어 짜증이 났는데,대리 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상쾌했습니다.(그래도 여전히 발가락은 욱신욱신..)그리고 무엇보다 저에게 자동차가 생깁니다. 어머님께서 대리로 승진이 되면 자동차를 1대 사주시기로 약속를 했습니다.대리승진에 자동차까지 ... ㅎㅎ사실 처음 출근를 했을땐 나같은 초보가 잘 해낼수 있을까 생각도 했지만,열심히 일하고 한때 같이 다녔던 형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내가 직접 나서고 하니,금방 배워지고 익숙해 졌습니다.이제는 제 차례겠죠. 형들이 저에게 가르쳐 준만큼 신입들에게도 가르쳐 줄렵니다.그래야 저도 편하고 신입들도 열심히 할테니까요.오늘 아~주 기분 좋습니다.(발가락은 빼고..)지금도 욱신 거리는게,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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