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7 오후 9:13:56 Hit. 1014
개인적으로 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편입기는 하지만 예쁜 아가들 보면 좋아서 꺅꺅거리는 아가씨들과 비슷한 과입니다. 일단 예뻐하고 좋아라 하지만 관심이 30분이상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당연히 배변이나 밥주는거, 산책시키는 것도 관심밖입니다.
하지만, 애가 벌써 2달째 조르고 있는통에 한번 생각해보마~ 라고 대답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퇴근해 보니 생각해보겠다고 한것이 어느새 사는 것으로 기정사실화 되어 있더군요. ㅠㅠ
마눌님께서 도그짱이라는 사이트에서 어떤 품종을 살지 검색하고 있습니다. 결코 강아지를 키울마음이 없었으나 어찌어찌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ㅡㅡa 난감하기도 하고 보나마나 산책은 제가 시켜야 할거 같아 불안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기왕 사기로 한것 잘 알아보고 들여야 할것 같아 질문 좀 드리려고합니다. 댁에서 강아지를 키우시는지? 키우신다면 어느종을 키우시는지? 추천하시는 종이 있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비염이 조금 있는터라 되도록이면 털이 짧거나 적은 종으로 사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이 비좁아 ㅠㅠ 대형견은 피하고 싶습니다. 소형견 중에서 비교적 키우기 쉽고 순한 종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또 어느 경로를 통해서 구입(분양)하는게 좋을지요? 그냥 사이트를 통해서 사는건 왠지 좀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제 거주지가 일산이라 일산에서 가까운 강아지 분양매장을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자꾸 눌어나는 것 같아 일단 여기 까지만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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