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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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하소연~

원래어라

2009-10-26 오후 8:09:59 Hit. 1910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하소연 좀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노트북(Sony PCG-7NDP)이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사무실 이전 중에 알바생이 짐 날라준다고 하다가 떨어트려서 완전히 박살이 났습니다. ㅠㅠ 일 도와주던 알바한테 머라 말도 못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액정 박살, 키보드 반파, 케이스 반파의 중상 다행히도 부팅은 가능한터라 모니터한개랑 무선 마우스, 키보드로 연결해서 걍 사무용으로 써왔으나 최근 먹던 커피를 투하하는 바람에 완전히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혹시라도 살릴수 있을까해서 검색을 통해 일산에 있는 모 수리점을 찾아갔습니다. 하드에 있는 각종 자료는 필요한지라 하드, DVD롬, 배터리를 뺀 상태에서 수리를 맡겼는데 하루 후에 연락을 준다던 수리점에서 연락이 없어서 2틀 후에 직접 연락을 했더니 못고친다고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갔더니 램 2개가 없어졌네요, 512*2개인데, 분명이 꾭혀있는 상태로 맡겼는데 없었다고 우기네요. ㅠㅠ 더군다나, 충전기도 같이 맡겼는데 그것도 없었다고 우깁니다. 나참. 완전히 뒤통수를 얻어맞았습니다. 암튼 실갱이를 하다가 선심쓴다는 듯이 램 1기가 짜리를 하나 던져주더군요. 충전기는 결국 못찾았습니다. 수리를 맡길때 아무것도 안 받은 제 실수를 자책하며 거기서 물러 섯습니다. 단순히 실갱이를 하기 싫어서 였는데 그저게 노트북을 새로 사서 1기가 램이라도 업금하려고 하다가 또 한번 뒤통수를 맞았네요. 램이 인식을 안합니다. ㅠㅠ 이런 망할놈들~~ 인생살면서 이렇게된통 뒤통수를 맞아보긴 근래들어 처음인것 같습니다. 수리점의 횡포와 사기에 대해서는 들어봤지만 이런식의 일차원적인 횡포를 당하고 보니 대항할 길이 막막하기만 하네요..ㅠㅠ 횐님들은 수리 맡기실 때 꼭 부품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우~ 램이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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