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급 축하드리구요~
어차피 대학도 가게되면 기본적으로 국사수업은
1~2개 이상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국사과목을 어느정도는 기본상식으로 알아야
짱깨나, 쪽바리들의 역사 왜곡과 관련하여
정당하게 클레임을 하고, 반박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긴다고 봅니다. 그저 수능보기위한 억지 주입성
공부로 생각하지 마시길.
솔직히 고2이시고, 힘든 공부 때문에 많이 지치실
시기이긴 합니다만, 조금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지금부터 열심히만 시작하신
다면 절대 늦지 않습니다. 제가 알던 고등학교
동창은 2학년 말까지 수능성적이 270~80점 나오던
실력이었는데, 1년동안 죽어라해서 수능에서
380점대(400점 만점, 거의 10년전 일이군요;;)
맞고, 연대 상대 가더군요.
공부가 능사가 아니고,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뭐가 어찌됐든
간에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진짜로 마음만
독하게 먹고 죽어라 하시면, 1년은 인생 줄기를
바꾸는데 정말 충분하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부디 열심히 하셔서 내년쯤 파판에서 좋은 소식
올려주시길 바라면서 추천남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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