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5 오후 8:36:01 Hit. 1024
즐거운 주말에 회사 출근 한것도 서러운데, 사고까지 당하는 우울한 하루입니다.오늘은 장비실 주변을 정리 하다 무게가 거의??(몇Kg인지 모름)나가는 바렐통에엄지 발가락를 치면서 발톱이 떨어져 나가고 살점이 벗겨지는 중형사고를 당했습니다.그나마 오늘은 이사님이 계셔서 병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으니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몇일동안 병원에 와서 소독를 하라고 하더군요.더불어 주사도 맛고(오늘 주사를 맞았는데, 심하게 아팠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받고 회사로 돌아온후, 그냥 바로 퇴근할까 했지만, 결국은 일를 했습니다.(신입들을 시키고 저는 지시만 했지만..)잠깐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걷는데도 욱신욱신 하더군요. 그리고 뒷꿈치로 걸으니 그것도 불편하고,아무튼 오늘 아~주 운이 안좋습니다. 퇴근후 집까지 오는데 거의40분이나.. 평소에는15~20분이면 가는거리를 오늘은 왜그렇게도 멀게 느껴지는지.. 이제는 몸조심를 해야 하겠군요. 내일은 버스를 타야 되겠습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