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4 오전 9:06:21 Hit. 837
공교롭게도,오늘이 일하는 토요일이라서 덕분에 정장을 못입고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가야 한다는게 걸리긴 하군요 ㅠㅠ 친구한테 문자보냈더니 자기는 청첩장을 못줘서 미안하다고 이걸로 쌤쌤이라고 하더군요.이게 사연이 있는게,이틀전에 이 친구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이 친구는 저한테 주려던 청첩장을 못주게 됐다고,정말 미안하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결혼식은 그대로 진행할거라고 하는데 대신에 친척분들이 많이 못오실거 같다면서 많이 아쉬워 하더라구요.암튼 오늘 결혼식에 가서 배터지게 먹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진심으로 축하도 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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