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영구님 말씀이 재밌네요 ㅋ
전 솔직히 신고 넣은 적이 몇 번 있습니다.
하지만, 무통보로 '에라 이 놈아 X먹어봐라' 이런식으로
넣은 적은 절대 없습니다.
가끔 공지사항 완전 쌩무시한채 2줄짜리 글 올려놓고,
분명히 주의댓글까지 달아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쓴 글을 차후 확인도 안 하고, 계속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 전 가차없이 신고합니다.
위에 분들 말씀도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정말 간혹가다 실수로 '강추'대신 '신고'를 누를 수도 있더군요
저번에 즐부인님 글에 '강추' 넣는 것을 정말로 실수해서
'신고'눌러버렸더라구요. 하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예전에
즐부인님이 작성하신 정말 예전 글들 (찾기 어려웠음) 몇 개를
찾아내서 강추를 넣어드린 기억이 나네요 :)
실수로 한 신고에 대해선 분명한 사과와, 적절한 보상을 하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글 작성하신 분들께선, 제발 본인이 작성하신 글을
차후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여러 회원님들도
지적하시고, 몇 차례씩 '수정해주세요~~'란 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나 진급했으니 강추해주쇼~' 식의 무책임에
대해선 전 가차없이 신고를 누르겠습니다. 위에 분들이
아무리 될 수 있으면 신고는 자제해달라고 말씀하셔도,
이러한 무책임한 행위(?) 대해선, 저도 인간인 이상
'내가 왜 이런 글을 읽기 위해서 내 시간을 빼앗겨 가면서
진급 축하글을 달고, 글 수정해주기를 바라는 거지?' 하는
마음이 들면서 가끔 화도 나고 신고도 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신고는 될 수 있으면 안 하는게 좋지만,
말로 해서 안 되는(?) 글 들에 대해선 신고도 한 방편이라
생각합니다. 얼사님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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