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3 오전 5:15:57 Hit. 700
시험 끝났습니다'끗'이라고 쓴건 기쁨의 표현입니다 네 ㅡㅡ;;아직은 3학년인지라 약간의 여유도 있고시험이 하루 일찍 끝난지라 할일도 없고 너무나 하고 싶었던 언차티드2를 위해 벼르고 벼르던 플삼을 구입했습니다근 1년만의 플삼이네요;;슬림으로 변한데다 당시보다 가격도 오르고;;; 뭐, 정신없네요...;;;어쨌든 언차티드2를 기어이 플레이 하고야 말았네요.플삼 연결하고 이것저것 세팅 및 데모게임들 다운 좀 받고바로 언차 붙잡고 대략 3~4시간 달린 거 같네요굉장합니다.사람들이 그리 열광한 이유를 확실히 알겠습니다.여러가지 장르가 적절히 잘 짜여져 있고미려하기 그지없는 그래픽과 잘 구성된 스테이지들.연기도 무슨 인디애나존스 보는 듯한 유머러스하면서도 때로는 진지하기도 한게이야기 전개도 완급조절이 잘 된 것 같습니다.뭐, 개중에는 취향에 안맞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 같지만저에게는 정말 완소 게임이네요.아쉬운건 인스톨이 없어 로딩이 잦아서 안그래도 섬세한 블루레이 렌즈에 부담이 갈 것 같은거하고케릭터 이동과 맵의 상호작용 같은 부분이 좀 답답한 부분이 있다는 거총질 할 때 약간 호쾌한 면이 부족한 정도네요.시험 때문에 3일동안 5시간도 못자고 지냈더니 더는 못 버티겠습니다 ㅡㅡ;이 글을 작성하고 보니 이게 잡담글인지 소감글인지 구분이 안가네요;;비몽사몽간이라;;; 내일은 친구들하고 잠실구장에 야구보러 가기로 해서 얼른(?) 자고 체력을 보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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