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2 오후 12:34:16 Hit. 930
올해 28살로 동작구에 자그마한 전세에 살고있습니다~물론 미혼이구요....서울의 집값이 이미 월급쟁이가 접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지라..아마도 평생 전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으로 매일매일 살고 있네요..그러더니 어느날 시골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한통 옵니다."야.. 보금자리 그 뭐시기 한번 청약걸어봐라~"순간 당황했었지요.. 사실 행정학과 정치학을 전공 부전공하여.. 각 과거부터 현 부동산정책에대해서 다소 안다고 생각했고... 말도 안되는 집값에 나도 편승하여 집사기는 싫었거든요 ^^;;;근데 제 생각은 이래도 부모님생각은 다른가봅니다.혼인을 앞둔 자식이 집이라도 한칸 마련했으면 하신가봅니다...에구.........부모이기는 자식없고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데....어느새 저는 보금자리 주택 청약서를 꼼꼼히 보고 있네요....부모님께 졌나봅니다 아 참 곧 있을 청약에서 가장 작은사이즈 59m^2 인데 분양가가 2억5천이상이네요 ㅋ반이상 대출해야할듯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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