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6 오후 9:07:14 Hit. 1108
아침만에도 그렇게 춥진 않았는데....학교 끝나고 전철 타고 내렸는데....끝날때는 비가 안오고 동인천역에서 하차할때....그때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쫄당 맞았죠.............비오는줄 전혀 몰랐네요..ㅎㅎ집에 가는 버스를 탔는데....이등병이 하나 타더군요.....핸드폰을 가지고 있더군요....뭐지...뭐지...하다가 전화통화내용이 들리길래 들었더니....동대장 얘기가 나오더라구요...그때 아...상근이구나..........순갓 풋 하면서 웃었죠 ㅎㅎ이등병 현역이나 상근이나 다를거 없이 하는 얘기 똑같더군요...ㅎㅎ 고참이 뭐같다 부터 시작해서 불평불만을 다 말하더라구요.ㅎㅎ속으로 저도 나도 이등병때는 저랬지.... ㅎㅎ이등병때는 정말...ㅋㅋㅋㅋ 말도 안돼는걸로 시비 거는 고참도 있었고 ㅋㅋㅋ 이등병때 ㅋㅋㅋㅋ(욕먹는다는건 갈굼을 당한다는것)말해도 욕먹고말안해도 욕먹고고참 이기면 뒤지게 욕먹고고참한테 져도 약간 욕먹고 말 돼는걸로도 욕먹고말 안돼는걸로도 욕먹고여자친구가 못생겼으면 죽도록 뒤지게 욕먹고여자친구의 친구 소개안시켜주거나 소개시켜줫는데....뭐같으면 그날부로 군생활 꼬이고삽질못하면 욕먹고행동느리면 욕먹고어리버리 까면 욕먹는 등 진짜 다른 세계에 왔구나 라는 생각과 후회를 하게 되는게 이등병이였죠 ㅎㅎㅎㅎ군생활을 페러디한 오x용 연예x 지옥x 보시면 공감하시죠 ㅎㅎ요즘은 구타는 많이 없어졌죠(아직 구타 하는곳도 있음) 대신에 갈굼이 더욱 심해졌죠.....이건 진짜 사람 미칠 노릇이죠 ㅎㅎ 그냥 몇대 맞고 끝내는게 좋은데....갈구는건 하루시작과 끝이 모두 갈굼이라고 하니.....정신적으로 미쳐버리죠유일하게 구타가 가능한곳은 바로 사.격.장..이유는 다녀온사람만이 아는 그곳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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