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오전 11:54:36 Hit. 1154
장동건씨가 SK텔레콤의 모델이라서 그런지 3차전 인천문학구장의 시구자로 나온다고 합니다.여성 팬들이 문학구장에 많이 오겠네요.참고로 야구시구는 처음하는 거라고 합니다. [관련기사]톱스타 장동건(37)이 처음으로 야구팬들 앞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야구광으로 소문난 장동건은 KIA와 SK가 맞붙는 2009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19~20일 SK의 홈구장인 문학구장에서 펼쳐질 3·4차전 가운데 한 경기를 고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가 공을 던지는 모습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동건 측은 지난 14일 “SK 측으로부터 시구 제의를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며 “SK텔레콤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다. 오랜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 한국시리즈 시구는 큰 영광이면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SK 관계자도 “당초 플레이오프 시구를 제의했는데 장동건씨 측이 이왕이면 한국시리즈에서 던져보고 싶다는 의향을 전해 와 현재 구체적인 시구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김승우 공형진 정우성 황정민 지진희 등과 함께 연예인 야구팀 ‘플레이보이즈’에 몸담고 있는 장동건은 수준급의 야구 실력을 지닌 것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포지션은 투수인데. 야구 동호인으로는 보기 드물게 120㎞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완급 조절 능력과 제구력까지 갖춰 에이스로 맹활약중이다.
오는 22일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는 “처음 야구를 시작했을 때 재미삼아 구속을 잰 적이 있는데 124㎞가 나와 나조차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그 후로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웃음) 빠른 공만 고집하다가 어깨를 다치기도 했다”며 “한화 이글스의 송진우 투수가 나이를 먹으면서 강속구 대신 제구력으로 승부를 걸었던 것처럼. 이제는 어깨에 힘을 빼고 제구력에 신경쓰고 있다. 지난주 경기에서도 제구력을 앞세워 200개 이상의 공을 던지며 완투했다”고 말했다.스포츠서울 조성준기자 when@[동건이횽의 사진 몇장]장동건씨 생일이 3월 7일이라서 그런지 번호도 37번이군요.2주에 꿈에서 장동건씨와 사진을 찍는 꿈을 꿨는데 로또 결과 37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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