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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향기] 3회 by 즐라인-깜탱

Cube

2009-10-13 오전 1:10:28  Hit. 1565












4 0

불량게시글신고








RoogooTwist
  추천  2009-10-13 01:18:09
우선 추천 부터 하나 찍고....흘흘

·댓글

바람처럼™
  추천  2009-10-13 01:29:07
깜탱님이 올려주신 이야기의 내용은 예전에 읽어보았던 부분입니다...
자기가 그토록 꿈꾸었던 창가를...
그것을 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모른체 해야 했던...
하지만 그 창가는 자기가 원하는것이 아니였음을...

때로는 꿈을 이루는 것 보다는 꿈을 꾸고 있는때가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왜냐면 막상 그것을 성취하였을때 자기가 기대했던것과는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순이지요...꿈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수없이 노력하니까요...
음...그렇기에 너무 큰 목표설정은 안좋은것 같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차츰차츰 늘려나가는게 자신에게도
실망하지 않는 길이고 타인에게도 상처주지 않는 길이죠...

후후...제가 말 표현을 잘못하겠네요^^;;; 설명하고자 하는것이
이게 아닌것 같은데...자꾸 머리속에 뒤죽박죽되는 느낌입니다.

깜탱님 글을 보면 항상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에서 교차가
되기에...한 생각이 오래가지 못하는군요;;;

비행소녀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니 좋습니다...!!
항상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하지만 너무 많은 생각을 안게 하는 깜탱님이 밉습니다...ㅠ
머리가 너무 아파요...자러 갈랍니다...지지!!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4회도 기대 많이 하겠씁니다^^ 좋은 밤 되시길...

·댓글

카미카쿠시
  추천  2009-10-13 01:30:45
잇힝 저도 일단 강추하나부터 날리고~~
(선강추 후감상ㄷㄷㄷ)

·댓글

즐사마
  추천  2009-10-13 01:53:32
창가의 환자는 반대편 환자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것은 결국 무엇이었을까요?

비록 병으로 인생의 좌절을 느끼지만, 반대편 환자에게만은 바깥세상에 대한 포기않는 '희망'과 인생의 '꿈'을 안겨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결국 창가쪽 환자가 들려주던 '희망'을 탐욕하여, 현실을 직시하게 된 반대편 환자는 과연 그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죽음보다 더한 고통과 죄책감속에서 최후를 맞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지금도 창가쪽에 앉아있는 환자의 자리를 부러워하고, 욕심내고 있는 반대편 환자일지도 모릅니다.

·댓글

카미카쿠시
  추천  2009-10-13 02:03:36
헉.. 읽고나서 강추누른걸 깜빡하고 강추를 한 번 더
눌렀었네요..(바보냐;;)

오늘도 역시 너무나 좋은 얘기를 들려주신 깜탱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시간이 되면 하루도 마무리하는
시간이고, 약간 센치해지기도 하는데, 깜탱님 글을 읽고 있으면
참 마음도 가라앉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탓인지ㅎ 저도 가끔씩 이런 저런 사색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봤자 아는 것은 쥐뿔도 없지만요..

저도 중학교 때던가, 고등학생 때던가 아무튼 꽤 오래전에
101가지 이야기란 책을 읽었었던 것 같네요. 읽을 때까지는
기억이 안 났는데, 깜탱님의 글을 읽고나니까
'아, 이런 이야기가 있었던가?'하고 어렴풋이 생각나는듯..

참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하나는 창가 환자의 배려심, 다른 하나는 인간의 어리석은 욕심,
정도가 되겠네요..

우리가 진정으로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건 쉽지 않습니다.
'내가 이걸 해주면 저 사람은 나한테 이걸 해주겠지'란 마음이
조금이라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창가쪽 환자는 무엇때문에 일부러 그런 상상의 이야기를
누워있는 환자에게 해주었을까 생각해보면, 아마 희망이란걸
전달해주기 위해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갖게 하려는 그런 마음
이었겠지요..
(깜탱님과 닮은 듯 하네요! 혹시 전부 자기 이야기를 써가시면서
일부러 자랑하시는건가?!! 윽;;농담입니다~)

한편으로 인간은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걸 원하다가 있던것마저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기도 하는듯
합니다.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가장 대표적인 우화이지요.
하지만, 현실에서도 우리는 이러한 우를 끊임없이 되풀이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 어떻게 하다보니 댓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다행히 트래픽 초과할 시간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이거 썼는데 날아갔으면 정말 OTL 일듯 싶네요..;;;

암튼 좋은글 잘 봤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많으셨구요. 푹 쉬세요!! :)

·댓글

체부백선
  추천  2009-10-13 02:32:44
일단 추천 날리고~ 감상

·댓글

긴얼사
  추천  2009-10-13 03:09:28
음..우선 핸폰 고치시느라 점심을 너무 조촐하게
드신 깜탱님 비록 조촐하지만 맛나게 드셨길 바라구요....

우선 책이 이전에 무도에서 유재석과 노찌롱이
만담을 펼쳤던 그녀석이군요..ㅎㅎ
머 전 읽어보지 않았지만 말이죠...
근데, 읽어보진 않았음에도 왠지 읽다 보니 결과가
예상이 되더군요...(아무래도 책의 취지상 이런저런
내용의 짜깁기 식의 책이다 보니 어쩔 수도
없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어찌 보면 마지막 잎새의 두 인물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경치를 말해주던 이가 나뭇잎을 그린 노인, 경치를
못보던 이가 잎사귀에 자신의 목숨을 빗댄 환자.....
물론, 결과는 달랐지만 말이죠...
어쨌든, 정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ps. 근데, 아까전에도 수정중이라 써 있길래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수정중이라
써 있군요..
실수로 삭제를 안하신건가요..??

·댓글

빛과소금
  추천  2009-10-13 05:44:28
음... 마음을 열어주는 10가지 이야기...
제가 그 책을 읽었나 모르겠네요...^^

·댓글

soseul
  추천  2009-10-13 08:11:54
좋은 이야기네요..
이기심과 이타심이 존재하는 사람...

·댓글

게임월드
  추천  2009-10-13 08:32:31
컵에 담긴 물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군..이라고 말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겨우 반밖에 안남았네.. 라고 상반된 얘기를 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모든 일은 본인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댓글

타나토너트
  추천  2009-10-13 09:27:44
오늘도 어김없이 좋은글 남겨 주셨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도 마지막잎새가 떠올랐는데요. 자기자신도 힘든상황에서
남을 위해 선한 거짓말을 했군요.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데, 이얘기 하나가 생각들을 정리해주는듯 하네요.
큐브님 감사합니다.ㅎㅎㅎ

·댓글

겜보이의기봉이
  추천  2009-10-13 09:58:14
좋은 글 남겨주셨네요 중간쯤 읽을때 결말이 이렇게 나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 결과가 나오니 씁쓸하기도 하네요.. 알고나면 후회가 남을일들... 잘읽고 갑니다

·댓글

언니네이발관
  추천  2009-10-13 14:06:37
저녁식사치고는 너무 조촐하신듯...저는 삼각김밥 두개,라면하나는 먹어줘야 배라도 살짝 두들길텐데 말이죠ㅋ

올려주신이야기 잘읽었습니다....
평소 남을 배려한다고 생각해도,,저는 이기적인사람쪽에 가까울듯싶습니다...3일전 친구놈이랑 싸웠는데 너무 제입장에서만 생각을한듯...사과를 할까말까 하는사이에 아까 친구에게서 전화가왔더군요..아무렇지않게 "낼 낚시갈래??"(<-싸움발단의 원인)
갑자기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댓글

아무것도필요없다
  추천  2009-10-13 19:10:26
큐브님 정말 이야기 잙일고 감동 받고..
눈앞에 보이는것만이 진실이 아닐수 있다는 거군요..
명심또명심 하겠습니다..^^

·댓글

sjswin5
  추천  2009-10-14 04:10:22
바나나맛 우유 먹어본 지도 오래되었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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