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7 오후 11:47:12 Hit. 3220
몇주전부터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인데...3주전쯤 친구동생 결혼식을 다녀왔답니다..(친구동생이 여동생이라 친구보다 먼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얼마전 그친구 공장에서 술을 한잔마시는데 자기는 친구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사실 그친구를 알게된게....불과 석달도 되지않았습니다..)별로 없는게 아니고 다섯손에 꼽을 정도로 없으니 동생결혼식에 좀 와달라하더군요...중,고등학교도 서울에서 나왔고 대학진학을 안해 대학친구도 없고 글타고 사회생활도 아버지 공장을 물러받아 운영중이고....회사동료라고 부르기엔 공장장아저씨나 다른분들의 나이가 너무 많고...불현듯...내가 결혼할때는 친구들이 얼마나 올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본인 결혼식이라는게 부모님들의 지인들로 채워진다는 사실은 알고있지만 친구들이 얼마나와야 되는건지는 감이 잘 안오네요...30명? 40명?나중에 결혼식장에가믄 꼭 숫자를 파악해봐야겠습니다...대략 얼마쯤 오는지...P.S.결혼하신분들의 댓글..적극 원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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