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2 - (부제: 돈이 되는 게임과 재미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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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2 - (부제: 돈이 되는 게임과 재미있는 게임..)

Cube

2009-09-27 오전 10:51:07 Hit. 1675

(힘없는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피곤함에 쩔은 Cube 입니다;; 이렇게 꽤 이른 아침시간에, (평일 말구 휴일에요~) 글을 남겨보는 것도 꽤 오랜만이군요. (아래, 아필님께서 새벽에 글을 남기신 것과 같은 원리 인 것 같... 내가 지금 무슨 얘길 하고 있는건지 원.. ㄱ-) 아.. 훔; 밤 샜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회사에서 밤을 새버렸군요.. 으헐헐ㅡ 어제 풀지 못하고 자버렸던 숙제를, 약 80~90%가까이 해결했답니다.... 다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10%는 월요일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 했구요~ ㅋㅋ (낼이 월욜이군요... 그닥 반갑지만은 않은 약속이네요;;) 밤을 새고 대충 일을 마무리한 시간이... 6시 좀 넘은 시간이었어요~ 회사에서 자고, 정오가 넘으면 집으로 올까, 하다가.. 그냥 팀장과 팀원들이 모두 퇴근하기에, 저도 발걸음 맞춰 집으로 왔답니다. 집에 도착하니 8시가 좀 넘더라구요~ 씼고나서 편안한 맘으로 파판지아에 접속!! 못읽은 글도 좀 읽고, 댓글도 좀 달구요.... ㅎㅎ 새벽에 일에 계속 매달려 있느라, 게시물도 못올렸는데... ㅠㅜ 쵸큼 늦은시간에 올리게 된거라... 기다리신 분들껜 좀 죄송한 면도 있지만, (응? 기다리신분 아무도 안계신다구요?.. ㅠㅂㅜ 으헝~~~~~) 지금은 완전 아침시간이라, 좀 늦게 글을 올리는 거니 오히려 편한 맘으로 글을 작성 하고 있답니다. 헤헤~~ 잠을 잘 타이밍을 놓쳐서인진 잘 모르겠지만, 별로 잠은 안오네요... 참, 어젠 고생한다고 저희 사장님이 직접 '고기 뷔페'를 델꼬 가셨어요~ ㅋㅋ 저녁... 먹었는데~ 정말 배가 놀라고 '위'가 아프도록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ㅁ; (무식한 놈!!) 그 덕에 지금까지도 별로 배가 고프지 않네요... (흠.. 아마 밤새라고 맛있는거 사주신 걸지도..?? 케케ㅡ) 제가 다니는 곳은 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회사라 뭐, 분위긴 나름 '가족 같은' 분위기 랍니다~~ 아, '부제' 에 대한 설명도 해드려야 겠네요. 요즘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바로, '돈이 되는 게임' 과 '재미있는 게임' 이라는 것이 지요. 대충 의미를 짐작 하셨겠지만, '돈이 되는 게임' 이란... 거의 '돈벌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을 뜻하는 것이구요, '재미있는 게임' 이란 ...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해서 자연스럽게 '결제를 유도' 하는 게임이란 뜻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음.... 둘다 차이가 좀 애매하죠~?! ㅎㅎ;;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는 부분이고,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차이점을 알기 어렵기도 하지만...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란 표현을 쓴 것은 사실 '이런 것'입니다.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한 재미 보다는, 유저들에게 '돈'을 쓰게 만들 목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업데이트 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지요. 가령, 게임 내 '고수' (레벨이 높은 캐릭터)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거나 노력을 들이는 것만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유료 컨텐츠를 이용할 경우 상당히 편리하면서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면....? (뭐, 쉽게 표현하자면... '사냥' 을 예로 들 수 있답니다. '유료 아이템을 사용하면 사냥이 쉬워진다' 라는 식으로...) 게임을 기획하고 상세한 부분을 설정하는 입장에서 보면... 즉, 회사의 '직원' 입장에서 본다면, 좀 답답한 부분입니다. 뭔가... 아쉬움이 크지요. 재미있는 기획으로 플레이 자체에 즐거움을 준다면, 그걸로 즐거워 할 사람들을 상상하면서... "재미있으면 자연스럽게 더 해보기 위해 결제를 진행하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오너 입장에서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매출과.... 실적. 게임성이나 재미 보다는, 돈이 되고 안되고를 많이 고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여기까지 쓰곤, 키보드 두드리다가 글쓰다가 책상에 엎어져서 잠깐 잤네요;;;; 2시간 넘게 지나갔습니다... ㄱ-; (잤다기보단, 저.. 정신을 잃은 것이군요 ㅠㅂㅜ;;) 얼른, 마무리하고 잠(?) 이나 자러가야겠습니다;; 결론은, 게임성을 추구하고 싶어서, 게임을 기획하고 만들어가지만, 현실적으로 막혀있는 '직업 구조' 상.... '까라면 깐다' 는 자세로 일해야한다는게 많이 안타깝네요. 게임성 보다는 '돈'.......... ㅠㅜ 아..... 한국에서도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 한국 게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은 배워와서.... 한국 식으로 맞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푸념 이었습니다.. (_ _) 아... 자야지, 자야지............... 비몽사몽간에 작성하는 글이라 앞뒤도 안맞는 것 같고... 오탈자는 수정도 안되고;; 게시물에 뭔가 강조도 없는.... 대략 꾸미지도 못한 게시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으흑.... ㅠㅅㅜ 오후에 상태 좀 좋아져서 돌아올께요.. ㅠㅂㅜ 저 없는 동안 게시판 좀 잘 부탁드립... (응?) P.S: 아바타 랭킹전, '본선' 에 진출하게 됐어요~ ^0^*        즐사마님께서 만들어주신 '아바타' 덕분에...      정말, 다시 없이  큰 영광 입니다. (_ _)        아바타를 제작해주신 즐사마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소중한 한표로 투표 해주신 파판지아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ㅁ<)/ 오늘 짤방은 '요시오카 미호'  양 입니다~~ 현재, 제가 정신없는 비몽사몽의 상태(?) 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없습니다.............. 는 훼이크가 아니라;;; 그냥 '이쁘면 된거임'          .......( '')       <IMG id=targetImg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close(); alt="click 시 창을 닫습니다." src="http://club.yottadisk.com/cholate/data/__125401662287963.jpg" onload=javascript:addCaption(this) border=0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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