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정말 보기싫은 것들. - 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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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정말 보기싫은 것들.

강동구불여시

2009-09-23 오후 8:16:56 Hit. 1608

Lv.6 / 병장 . 강동구불고기 (babo4210)

( 316 / 500 ) 63%

포 인 트 : 1816 P
가 입 일 : 2008-10-06 오후 8: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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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추천 2009-09-23 20:23:28

아주 좋은 일을 하셨네요...^^
늘 풀리지 않는 숙제중에 하나인 공공장소에서의
도덕이군요...나만 아니면 돼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대방을 한번쯤은
더 생각해보고 행동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죠...

어린 학생들은 그렇다쳐도 알만한 어르신들까지
이상하게 보셨다니 세상살아가는것이 점점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그래도 한사람이라도 모범을 보여서 계속 바꿔나가야하지
않을까요??^^ 언젠가는 그사람들도 깨달을겁니다...

·댓글

가필

추천 2009-09-23 20:25:30

저도 그런 사람들이 싫더라구요.

·댓글

즐사마

추천 2009-09-23 20:28:45

불여시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청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가 사용한 자리라도 깨끗이 써야하는 것은 당연한데 그것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더구나 일반인이 청소를 하고 있다면 같이 도와주질 못할망정 하나의 구경거리로 전락해 버리는 것이 매우 안타깝네요.

그런 사람들은 의식이 결여된 사람들이므로 충분히 무시해줘도 될것같네요. 어르신들조차 세상이 각박해지는 이때야 말로 불여시님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있다는 것에 자랑스럽습니다.

·댓글

현돌이

추천 2009-09-23 20:29:29

참..중국 욕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문화수준이 영 아니네요...남의 시선 신경쓰지 마시고 묵묵히 좋은 일하시길 바래요..좋은 일 하셨네요!! 추천 때리고 갑니다

·댓글

즐사마

추천 2009-09-23 20:29:53

정작 생각은 하지만, 실천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일 것같네요.

불여시님을 모르기에 어떤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글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신분인지 알 것같습니다.

정말 이 게시물은 강추를 안 할수가 없네요.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댓글

토구치君

추천 2009-09-23 20:34:14

우리나라 문화의식이 점점 떨어져가지요.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목표로 인해 도덕성도 문화의식도 다 뒷전으로 미뤄두고.....
점점 사회 전체가 썩어가는 느낌입니다.

·댓글

바람처럼™

추천 2009-09-23 20:34:42

어라? 코멘트를 작성한 사람은 4명뿐인데
추천과 강추가 9개나 되는군요 ㅋㅋ
좋은현상입니다 ㅎㅎ

·댓글

즐사마

추천 2009-09-23 20:35:27

불여시님 힘내시라고 미약하나마 강추 10개 쏴드리고 갑니다.

·댓글

BoGer

추천 2009-09-23 20:36:45

정말 힘든일 하셨습니다.
솔직히 요즘누가 그런행동 하나요?
그 행동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들...
적어도 교육은 그렇게 받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런 행동과 생각을 먼저 하지 못한걸 부끄럽게 생각해야할겁니다..
저 역시 행동은 못했겠지만 웃거나 이상하게 바라보진 안았을거같네요..
너무 세상이 개인주의로 돌아가서 보고 느끼는 시선이 바뀐거 같아
씁슬하네요...강추하고 갑니다^^

·댓글

炎(파칼운영진)

추천 2009-09-23 20:37:31

응? 강동구면 혹시 서울 강동구인가요??
아침에 5호선이나 8호선 타시면서 겪으신 일이실 수도 있겠네요.

저도 아침에 항상 지하철을 이용하거든요.. 주로 맨앞쪽을 이용해서 항상 사람들로 붐비지만요.. 제가 이용하는 시간대에는

고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민망한 복장의 어린학생들은 거의 못봤는데 제가 학생이라 조금이라도 늦게 다녀서 그런가봅니다.. 저도 쓰레기 떨어진 것이 있으면 가능하면 줍는 편인데
쓰레기를 주워서 깨끗하게 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 같더군요..

쓰레기를 버리고 흘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나쁜 것이겠지만
공공장소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았으면 당연히 치워야하는데
그 치우는 행위를 창피해하고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부터도 조금 그런 것 같아서 더 씁쓸하고요.. 솔직히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 창피한 것은 사실이거든요..

같은 동네에 사시는 것 같은 강동구불여시님 처럼 솔선수범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강동구불여시

추천 2009-09-23 21:05:27

여러분들말씀처럼. 제눈에 보일때 장애인팔잡고 자리 양보하고 쓰레기 줍는것들이 내가 너희들 구경거리돼라고 한건 아닌데 그런생각은 들었습니다만. 자랑할려고 쓴글은 아니었지만. 격려에 용기얻고 그냥 아무신경안쓰고 제맘대로 솔선수범할랍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댓글

바람처럼™

추천 2009-09-23 21:12:31

추가로 강추를 저도 몇개 더 쏴드렸습니다 ㅋㅋ
좋은 일엔 강추가 따르게 마련!!!

·댓글

긴얼사

추천 2009-09-23 22:05:46

음...정말 즐사마님 말씀처럼 실천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운거 같네요...
다들 알고는 있지만 괜히 쑥스럽다는 이유로 실천하지들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이죠...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댓글

sjswin5

추천 2009-09-23 22:23:14

좋은 일도 제대로 못하겠군요...

·댓글

창생자

추천 2009-09-23 22:36:10

사회 전반에 무관심이 일어나고 있죠. 중국처럼될지도
모르는게 대한민국이죠. 자기일이 아니면 아예 신경도
안쓰고 그렇다고 도움주면 오히려 덤태기 비일비재하니

·댓글

Cube

추천 2009-09-24 00:39:05

아훙.. ㅠㅜ 정말 강추를 1개밖에 못드리는 제 계급이 한입니다;;
이럴땐 말이죠...

이런 글엔 아직 남아있는 제 강추 14개를 모두다 확 풀어버리고 싶은데... ㅠㅜ
정말, 강동구불여시님께서 작성한 글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직도 한국이, 이 사회가 밝게 보이는 것은 '불여시 같은 분들'이
사회 곳곳에 자리잡고 계시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포근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_ _)

(윽..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댓글

마침표

추천 2009-09-24 08:17:12

쉽지 않은 일 하셨네요. 강추 날려드립니다.

·댓글

스카비

추천 2009-09-24 09:19:27

지하철에서 정말 보기좋은 행동을 하셨네요.. ^^

·댓글

슈라드

추천 2009-09-24 09:29:41

좋은 그리고 본받을 행동 하셨네요~
장애인 자리양보에서 화가좀 나지만 ㅡㅡ
요즘 너무 그런게 자주보이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댓글

카리스마현이

추천 2009-09-24 09:52:01

정말 웬만하면 우리나라? 에서 하기 힘든 일을 하신듯 하네요.. 그런데.. 교복입은 짧은 여중고생은 좋은 이유는 뭘까요? -_-;

·댓글

아무것도필요없다

추천 2009-09-24 12:25:06

음..정말 잘하신듯..아직까지도 대한민국에 강동구불여시님 같은분이 계신다니 정말 다행인듯..
근데 아이디가 좀.....
암튼 저도 강추 날리고 갈게요..^^

·댓글

도토로

추천 2009-09-25 02:45:32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 정말 싫더라구요

·댓글

wii다이어트

추천 2009-09-25 08:53:45

애정행각도 짜증나더군요 솔로부대~~~^^

·댓글

냇물

추천 2009-09-27 00:28:25

지방이라 지하철 탈일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지하철도 있고 편의 시설도 많고 부럽기도 하네요 ^^ 한편으론 그런 여고생들도 흠흠흠.... ^^ 무튼 아침마다 고생하시네요 강추한방 날려드릴께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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