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8년이면...
그래도 적지않은 시간인데;;
꽤 많은 시간동안 공부도 많이 하셨을 텐데 좀 안타깝네요.
저는 주식도 잘 모르고, 투자의 원칙이라던가 금융시장 등등의
것들은 잘 모릅니다만...
어줍짢은 지식으로 한마디 남겨봅니다.
주식시장에서 속칭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열이면 아홉
손해를 보고 팔거나 손을 털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거의 모든 자산(전재산 혹은 상당히 많은 부분)을
털어넣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1억가진 사람에게 9천만원이란 비율상으로 상당히 큰 돈이겠죠.
하지만, 100억을 가진 사람에게 9천만원이란 상대적인 비율론 꽤
적은 돈일 겁니다.
여기서, 발생되는 것이 '조급함' 이란(맞나?) 패턴인 것 같아요.
상대적인 비율로 적은 돈을 투자한 사람에겐 '조급함' 이 크지 않을테지만,
자신의 전재산에 가까운 돈을 투자한사람에겐 '조급함'이 크겠지요.
거의 실시간으로 주식시장의 주가를 보게될테고,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게되는 상황에서 팔아야 할까 말아야할까를 고민하게 될 겁니다.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많이 어두워지는 것 같아요.
특히나, 다른분들의 투자까지 받아서 '조금은 욕심'을 부린 경우...
아 훔.. 긴글을적긴 했는데, 도움되는 얘기도 못드린 것 같고;;
불난집에 부채질 한격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랍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마시고, 다시한번 꾸준하게...
처음부터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