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연기대상 수상을 거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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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 연기대상 수상을 거부하다.

붕어뎅이

2014-12-31 오후 11:38:35 Hit. 2537

배우 최민수가 'MBC 연기대상'의 남자 황금 연기상 수상거부를 한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있다.<BR><BR>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2014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 열렸으며,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이 진행을 맡았다.<BR><BR>이날 안내상과 최민수는 각각 드라마 '왔다! 장보리'와 '오만과 편견'으로 남자 황금 연기상을 수여받았다.<BR><BR><BR>
<TABLE style="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0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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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TD></TR></TBODY></TABLE>이에 안내상은 "내 이름이 안내상인데 상과 전혀 인연이 없는 인생을 살았다. 이건 내가 잘해서 주는 상은 아닌 것 같다. '왔다! 장보리'의 힘이 나한테까지 왔다"며 소감을 전달했다.<BR><BR>하지만 또 다른 수상자 최민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MBC 연기대상'에 불참했다. <BR><BR>최민수의 부재를 대신해 백진희가 대신 무대에 올라 최민수의 소식을 읽었다. 백진희는 "문자로 수상 소감을 보내주셔서 프린트를 해왔는데 사라져 시간이 되는대로 펜으로 적어왔다"고 입을 뗐다.<BR><BR>이어 "최민수 선배님이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작가님과 감독님, 무엇보다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을 이어 나갔다.<BR><BR>계속해서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님이);다만 검사로 살고 있어 상을 받을 게 뭐가 있겠나.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 밖에 적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하며 소감을 마쳤다.<BR><BR>백진희의 대리 수상 소감을 접한 신동엽은 "(수상을)거부한다는 이야기까지 하면 최민수가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백진희는 "선배님이 거부하셨지만 내가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BR><BR>이 후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최민수의 소감 전문을 따르면 그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뜻을 전했다.<BR><BR>그러면서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 '오만과 편견을 끝까지 사랑해 주실거죠? 그죠?"라고 말을 끝마쳤다.<BR><BR>네티즌들은 “최민수 수상거부, 역시 최민수”, “최민수 수상거부, 대박 최민수”, “최민수 수상거부, 와 멋지다”, “최민수 수상거부, 반하겠다’는 반응이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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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15-01-01 10:04:29

뭔가 최민수는 독특해요. 실천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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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쿠아	2015.01.01	1904
일반 파판 여러분 새해 복 무조건! 많이 ! 받으세요. 6	금강석두	2015.01.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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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배우 최민수 연기대상 수상을 거부하다. 5	붕어뎅이	2014.12.31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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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4 마지막 날이네요~ 8	우라마사	2014.12.31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