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KT Wibro(케이티 와이브로- 무선 인터넷)에 가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 3달간은 공짜이며, 공짜로 3달 쓰고난 후
해지하면 돈 한푼 내지 않는다고 광고를 했더랬죠.
일체 돈을 받지 않는다는 광고지를 보곤, '노트북도 자주 들고
다니겠다, 길거리에서도 된다는 무선인터넷 한번 써보자'란
생각으로 덜컥 가입했습니다.
그리곤, 3달 지나서.. 해지를 했어요. 사실 경기도에선 인터넷
접속조차되지 않고, 서울에서밖에 못쓰는데다가 주로 경기도에서
근무하게된 바람에 필요가 없어서 3개월 후 해지를 한거죠.
(당시 재직중이던 회사업무 특성상 경기도로 출장을 자주
갔었답니다...)
그리곤, 2달 후부턴가 계속 요금고지서가 날아오는겁니다..
FAX로 보내준 주민등록증사본과 필요서류는 받지도 않고,
서류에 적혀있던 전화번호는 불통...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해당 가입신청했던 지점으로 가라고하는데 어디지점인지도
모르고... 결국 5달넘게 끌다가 소비자보호원에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요금고지서가 그만날아오더군요..-_-;
그 뒤로 KT쪽은 쳐다도 안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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