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6 오후 9:59:38 Hit. 1624
때는 한 2004년쯤의 이야기이군요....저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겠습니다......그때 나이 20살......친구를 만나러 약속장소로 가고 있었지요....번화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렸지요...당연히 주말이였으니....ㅎㅎ약속장소에 거의 도착할 무렴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인것을 확인하고 건널려는 순간 갑자기 제 앞에 끼익 멈춰서는 자동차 한대를 보게되었죠.....지금은 어느차종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차제가 낮은 스포츠카였습니다. 람보르기니나 페라리같은거죠.....그러더니 하는말이 "야 이 xxx놈아 안비켜?!" 이러는겁니다. 하지만 전 차분하게....횡단보도를 봐라 이 시xx아 이랬지요....그러더니 하는말이 "뭐라고?? 이 없어보이는 새x가 뒤x라고 용을쓰는구나?!"이러는거죠.....저는 질수없어서 "아놔~몰라~외국차 탄다고 유새부리는 모양인데 돈많나 보네 칠려면 쳐라" 이렇게 말을 해버리고 조수석을 보아하니 여자가 한명 타고 있었고 남자도 자세히 보니 젊은 층의 남자 여자 한쌍의 커플이였나 봅니다. 뒤에 차는 계속 빵빵거리면서 저보고 비키라는거죠. 그런데 마침 경찰이 오더군요....그래서 제가 사고 경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저는 친구가 와서 경찰한테 가도돼냐고 물어보고 가도된다고 해서 갔지요....아마 훈방조치됐던 안됐던 아마 법앞에서 굴욕좀 당했을거 같네요...ㅎㅎ있는사람이 더한다고 정말 그때는 지금도 잊혀지지도 않네요. 여자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쌘척한거일수도 있지만 하여간 아마 벌금좀 냈을려나?? 하여간 그때는 세상에 벼래별놈 다 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던 계기가 된듯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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