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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 이등병 . Glycine (skyblue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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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y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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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06:09:32
제가 독어는 전혀 알지 못해서; 번역의 신뢰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블로그의 번역이 너무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기도 해네요; ㅎ
제가 말하고 싶은건 첫번째는 어떤 일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때는 찬성/반대, 옹호/비난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들어본 다음에 결정을 하는게 좋지 않겠냐는것고, 둘째론 일단 단순히 기사 하나둘가지고 맹목적으로 비난하기 보단,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전체를 파악한 후에 그때 가서도 잘못된것이면 비난, 비판을 하는게 맞지 않냐싶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물론 파판지아 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ㅎ 뉴스기사에 댓글을 다는 분들 중 막무가내로 한쪽으로 치우치는 분들이 꽤 많아서 한번 써본 글이었습니다.
로렌토// 그렇다고 한국이 뿌리부터 썩었다고 생각하시는건 ^^;
어느 나라, 어느 문화나 내세울만한점, 좋은점이 있는반면 부조리한 면도 많습니다. 우리가 한국에 거주중이고, 한국의 소식을 가장 많이 접하니까 한국의 부조리한면도 많이 보이지 않을까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빨리빨리' 가 있는데요. 건물을 짓는데 한국만큼 빨리 짓는 곳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때 장점은 필요한 건물이 빨리 올라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중동에선 한국만큼 공사를 빨리하면서도 꼼꼼히 하는곳이 없다는 이유로(외국이라서 공사의 질도 꽤 신경쓰는건지, 아니면 그곳에 진출할만한 기업이니 공사의 질도 좋은건진 모르겠습니다만 ^^;) 꽤 많은 공사 수주를 따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점은 빨리빨리 하다보니 부실공사가 되거나, 작업시에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람이 다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점?
이렇게 모든 일은 양면성을 띄고 있다고 생각해요.
원래 글제주도 없고, 졸리다 보니 이상하게 쓰고 있는데.. ㅠ
너무 한국을 나쁘게 보지는 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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