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돈데크만!!"
당시엔 "돈데 기리기리~"를 모르면 간첩이었을 정도
<시간 탐험대: 일본판 오프닝>
'하야토(국내명: 리키)', '유미(국내명: 스카이)'를 주측으로, '레오나르도' 박사가 만든 주전자 타임머신으로 인해, 9세기 바그다드로 날아가, 역사로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이들은 현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쓰지만, 결국 악의 세력 '압둘라'에 의해 방해받으며. 고난을 겪는데...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돈데크만~~!"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타임머신 주전자, '돈데크만'
'주전자'가 타임머신이라는 엉뚱한 설정의(원래는 우주선이 먼저 떠오르는) 역발상의 주제로, 현재까지도 흥미있는 주제를 이끌어 내었다.
백치미의 절정, 오마르 왕자와 샬랄라 공주
애네들은 정말 두뇌가 슬라임급인듯...
'사랑'으로 대동단결! 오마르 왕자와 샬랄라 공주는 현세계에 실존하는 캐릭터들로, 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무마하려 하지만, 끝없는 악의 세력, '압둘라'의 난입으로 잦은 방해를 받는다.
절대 미워 할 수 없는 캐릭터, '압둘라'
이 애니메이션의 감초 역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캐릭터이다.
한편 압둘라는 양탄자를 타고 다니며, 리키 일행과 바그다드 세계의 일행을 괴롭히는 악의 세력이다. 위급할때면 항상 램프의 바바를 소환하지만...
"하하하핳하ㅏ하핳하~"
언제나 "하하하~"뿐인 녀석의 대사 (...)
'램프의 요정'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절대적인 존재이나, 여기서만은 달랐다.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면서, 결코 도움이 안되는 캐릭터. 하지만 압둘라와 마찬가지로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시간 탐험대>의 감초 역활을 하는 캐릭터중의 하나이다.
돈데크만의 직찍 (?)
즐사마의 명·만·백 아홉번째 시간을 마무리 하며…
발칙한 주제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나간 <시간 탐험대>.
시간을 초월한다는 것, 이것은 모든 인류의 꿈이기도 하다. 언젠가 정말로 시간을 초월할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과거나 미래를 서슴없이 바꾸려 하지 않을까?
그러나 그런 과거와 미래보다 지금 이순간 중요한 것은 바로, '현재'일 것이다. 이러한 현재를 개척하는 것이야말로, 과거나 미래를 작위적으로 바꾸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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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즐사마 (dkanfh@finalfantas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