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5 오후 6:29:12 Hit. 1517
안녕하십니까? 아필 입니다.
더운여름 짜증까지 나려는 날씨에 잘들 지내시고 계신지요?
좀 전까지 비키님이 외장하드 a/s 받으셨다고 해서 기분이 업 되어서 휘파람이 저절로 나오려고 하고있는데 때마침 공장장님이 전화가 오더군요..
뭔가 해서 가보니 내일 포승쪽으로 지원을 하라는 겁니다..
사람 다 짤라놓고 이제와서 인원없으니 니들이 결정해서 한사람만 내려가라고 하더군요.
아니 이건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인지 달랑둘이 작업하는데 한사람 보내면 작업은 어떻게 하라고.. 좋은말로 내일 바쁘지 않으냐, 포승쪽에 인원이 없어서 그런데 바쁘더라도 한사람만 내려갈수 있겠느냐..미안하다..이런말하면 기분이라도 안나쁘죠.이건 명령조로 한사람 보내!
이렇고 있으니...그때 노무현전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이쯤되면 막가는거죠! 라고 호통치던 모습이..(전 왜 안되는지..)
사람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내일을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고민 되네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