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8 오후 10:32:01 Hit. 1334
며칠 전에 제가 명동에 쇼핑하러 갔다가 전경한데 맞았다는 글을 올렸는데....
역시나 무고한 일본인 관광객까지 구타해서 전세계 언론에게 까이는군요.
2MB 때문에 한국사회가 70~80년대 암흑기로 후퇴했습니다. 시위대와 일반시민을 구분하지도 않고 대놓고 구타하는데 일반시민한테는사과한마디 없던 개잡종 바퀴벌레들이... 일본인이 맞으니까 공개적으로 사과하네요...
난세에 영웅이 탄생한다고 하는데 아키히로를 저격할 안중근 열사같은 분은 이제 없는건가....
日관광객 "시위진압 경찰에 폭행피해" 주장
일본인 관광객이 `촛불 1주년' 기념 집회를 진압하던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일본인 Y씨(43)는 지난 2일 밤 명동에서 관광을 하던 중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Y씨는 당시 연행되지 않고 인근 호텔 숙소로 돌아갔지만, 다음날 아침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갈비뼈 2대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경찰에 밝혔다. Y씨는 경찰에서 `피해자 진술조서'를 작성한 뒤 4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경찰 관계자는 "Y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지만 귀국한 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해달라'고 요구해 확인서를 발급해줬다"며 "현재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당시 명동에서 시위를 진압하던 중 다른 일본인 관광객 1명을 시위대로 오인해 연행했지만 일본인으로 확인돼 곧바로 풀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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