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오전 12:47:24 Hit. 1282
옛날 일이 생각이 납니다. 자칭 모델이라면서, 어떤 여자(?)가 나한테 문자를 보내온적이 있습니다. 심심해서 답장을 보내주고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은 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날이라고 해도 3년전인가의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처음 보는 전화번호가 찍힌 문자가 왔습니다. 아마 첫문자가 오빠로 시작했는데, 심심해서 문자친구나 할까 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남인가 안동인가 어디가에 산다는 여자(여자인지는 직접통화하거나 만나지 않아서 모릅니다.) 여자애한테 문자가 온것은 아마 대학교1학년때였던가 초등학교 동창애한테 온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였던 같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은 상대가 여자라는 것이 맞다면 말입니다. 사내놈들이 여자인것처럼 사칭해서 장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요.
이것저것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어느날인가 문자를 안받더군요.전화를 직접해보기도 했지만 불통이고. 그래서 장난에 속았나 보다하고 신경을 끊고 있습니다. 빛과 소금님이 쓰신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어본것입니다. 빛과 소금님하고는 경우가 많이 다르지만.
저는 여자하고 인연이 없는 것 같네요.. 대학교 1학년때 같은 과 여자애가 할말이 있다고 하더니 자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나는 식으로 물엇던것 같은데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아무 말도 안햇던 것 같기도 합니다. 몇마디도 안하고 그냥 가버리는더군요. 여자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저는 이해가 전혀 안되더군요.
성격이 어두었던 대학시절이라 늘 혼자 다니고는 했는데. 왠지 모르지만 여자애가 말을 걸어온 적도 있습니다. 다 지나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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