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오후 2:17:18 Hit. 1434
이제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전 대학에서 조교일을 보고 있죠
그것도 컴퓨터 및 강의실 실습장비를 관리하는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과이름이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다보니 컴퓨터가 엄청난데요
고장률이 장난 아닙니다 하드보안관이나 그런 계열의 프로그램을 깔아놔도 뚫어서 가지고 노는건 기본이요
무식한것들은 느리다고 걷어차고 시디롬이 맘에 안든다고 힘으로 뽑아내 버리고
모니터 각도 틀어보겠다고 받침대 박살내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이 보기엔 그전 모든게 조교의 할일로 보시고 말들을 하시네요
물론 맞는 이야깁니다 그거하라고 절 뽑은걸 테니까요 하지만 수시로 출장(외부에 캠퍼스)도 가야하고 고칠려고하면 수업있다고 안됀다 하고
이젠 결국 주말에 나와서 하라네요 쥐꼬리만한 월급도 불만이 아니고 열악한 근무 환경도 불만이 아닙니다
교수님 자신들은 자기가 시킨것만을 생각하지만 전 모든 교수님들한테 일을 받다 보니 수십가지인데 무조건 자기 시킨게 늦으니 문제다 란 반응만 돌아오니 이젠 정말 맘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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