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6 오후 10:43:37 Hit. 1178
많은 분들이 야간산행의 위험성을 토로해 주셨지만
그매력에 빠져있는 저로서는 제매 데리고 걍 갔다 왔습니다.
오늘 저의 희생양??이 된 제매는 저보다 나이가 두살어리고요
오늘 첨 등산했습니다.
부산 제일산은 금정산인데요. 음 대략 800미터 정도
오늘 제가간 산은 백양산 750미터(정확하게 할수도 있지만 검색의 귀차니즘으로)
여튼 부산에서는 두번째로 높을 껍니다. ㅋㅋㅋ
오후 7시쯤에 나서서 10시쯤 도착 집에오니 10시 반쯤 되었네요.
걍 등산코스로 가는거라서 그렇게 위험한 코스는 없습니다.
바위부분이 조금 미끄럽긴 하지만 대비하고 가면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죠..
여튼 내려오니 비가 흗날리네요.
야간산행의 맛은 눈에뵈는게 없다는 겁니다.
자신의 체력체크보다 눈에 뵈는게 없기에 더힘을 낼수있고요.
차가워진 밤공기를 맘껏 마실수 있다는 겁니다.
간만에 소화가 되는것 같습니다. 파판님들도 즐거운 한주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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