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4 오후 6:28:37 Hit. 2260
제 방 책상 서랍을 동생것과 제것으로 나누어 쓰고 있었습니다.
엄마 화장품 샘플 + 쓰레기 더미... 들...이 있길래 모조리 버렸습니다. 워낙
엄마가 정리를 너무 안해서 그냥 다 버렸습니다. 그 중
건강기록부가 있길래 필요 없는 물건인 줄 알고 동생 꺼 버렸구요.
이번에 신검 받아서 4급 판정 받았는데 다시 가지고 오라네요.
동생이 건강기록부 찾으라고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다시 재발급할 방법도 없고 막막한 와중에 인터넷 검색 해봤는데
NEIS로 졸업생 건강기록부 조회해서 재발급 가능한 것 같은데
전화해봐야죠... 아니면 학부형 서비스로 해볼까 합니다.
물어보지 않고 버린 제 책임이 크지만..... 솔직히 제방에다가 정리안하고 중요한 서류
같은거 무책임하게 쌓아놓은 부모님과 동생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도 자기가 중요한 서류 잘 관리 못하면 뭐라 하지 않나요?
이번에 청소한번 할 생각인데 그 때는 물어보고 버리던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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