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4 오후 12:42:35 Hit. 1582
여러분 안녕하세요. 즐단장입니다.
최근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지인의 회사가 일손이 딸리는 바람에, 도와주다가 아예 취직으로 굳히게 되었습니다. 해서 적어도 몇달간은 꾸준히 다니게 될 것같습니다. 원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고 너무 급하게 진행된 일이라 아직도 실감이 안날 정도인데,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예전처럼 파판지아에 꾸준히 출근도장(?)을 찍을 수 없는 것입니다. (출석체크도 500회 돌파했는데...몇주전부터 단 한번도 못했다능.=_=)
그리고 두번째로는 집에 들릴수가 없어서 인터넷은 커녕, 게임도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예전에 언니네님과 플삼이로 스파를 즐기기로 했는데 말이에요. 곧 있으면 철권6도 발매될테고, 그때 쯤이면 상황도 안정되어서 스파4도 구입할 수 있을테고요.(아, 먼저 플삼이부터 구입해야 겠구나.-_-)
일단 여기까지가 제 근황이었습니다만, 2009년 상반기는 악재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1순위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건강입니다. 금전적으로 아무리 풍족해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그저 돈도 종이쪼가리에 불과할 뿐이겠죠. 2009년초부터 저희 친척과 가족에게 안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먼저 저의 외가쪽 친척이 사고를 당해서 한쪽발을 절단해야 했고, 제 조카는 경미하나마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누나도 턱에 사고를 당해서 당분간 말도 하지 못할정도로 집에서 몇달간 안정을 취할 정도입니다.
단 두달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일을 다니면서도 저도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고, 또 어떤 악재가 가족에 일어날지 항상 노심초사입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돈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몇번을 말하고, 수백번을 되씹어도 부족함이 없는 것. 항상 하는 말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애인이 가장 걱정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2009년 한해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즐단장이 바라겠습니다.<(__)>
PS 그러고보니, 제가 요즘 활동이 훈련병보다 못한데, 저 대신 즐라인 대장님인 아필님께서 바쁜 시간에서도 아주 왕성한 활동을 보이시고 계시더군요.('-') 저를 비롯하여, 몇몇 즐라인분들이 활동이 거의 뜸하신데, 다시 자게에 혜성처럼 등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2 즐라인이란, 바로 그런 의미인 것이죠. 파판지아가 조용할때 즐라인 10명이 앞장서서 활동하는 것! 일단 저부터 활동을 다시 재개해야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PS3 그럼 파판지아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이번주 올라온 글들을 감독하러 떠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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