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31 오후 8:29:25 Hit. 1141
안녕하세요 시련의 아픔을 갖고 있는 그랑입니다
오늘 전화가 왔네요 금욜날 간다고...
가는건 그닥 걱정이 안됩니다
근데 차인 아픔이 계속 남아있네요
홀가분할 줄 알았더니 아직도 아프네요.....
많이 차여봤지만 처음이에요...
지금 아는체를 하지 말까 아니면 줄을 계속 잡을까 고민중입니다
줄을 놓으면 저만 손해일꺼 같다는 생각이 조금씩 드네요...
어차피 일년 갔다올거면 그냥 다시 편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왔을때 다시 잘해줘서 기회봐서 다시 재도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어차피 마음은 전했으니....
근데 되게 야속하게 엄청 친했는데 원래 오늘 떠나기로 한날인데 전화 한통을 안하네요
제 욕심일까요? 자꾸 찌질하게 이문제로 글을 올리는 제자신도 너무 한심합니다
요세 계속 술을 먹었네요 집에 있으면 계속 생각나서...
그래도 스토커처럼 연락은 안했어요... 잘햇죠?
이 아픔을 잊는 방법 잘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친구들하고도 터놓고 얘기했고 다했는데 이 풀리지 않은 미친듯한 마음은 멀까요?
아픔 잊는 방법 아시는 고수분들 부탁드립니다 ㅠㅠ
p.s
자꾸 찌질하게 굴어서 너무 죄송해요ㅠㅠ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