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31 오전 1:08:37 Hit. 1399
늦은시간에 잠을 자는 저로서는 머별로 늦은건 아니지만.
토요일 7시쯤 아래 집에서 올라와서 얼마전 남편이 승진을 했는데
회사 동료들이 집으로 온다고 좀 시끄러울것 같다고
마련한 음식 일부를 가져다 주며 시끄럽더라도 이해해 달라더군요..
밤새 거의 2~3시까지 흥에겨워서 정말 시끄럽게 하더군요... 흐미
담날 떡을 조금했다고 가져다 주며 어제 정말 죄송하다고..
술이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이 시끄러워 민폐를 끼쳤다며 고개를 조아리더군요..
그게 가식이던 진심이던간에 저렇게 나오는데 아무리 시끄러워 잠을 못잤다고
우찌 욕하겠습니까?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저도 저런 경우가 있었는데 저정도 했나? 하는 생각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담배피러 나갔는데 넘 조용해서 급 생각이 나 적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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