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5 오후 1:04:47 Hit. 1398
한일전 결승을 보면서.... 결승전이었고.. 또한 국민감정이 기반이 되어서인지 한일전이니 만큼 더 피말리고 더 관심가고... 그리고 더 이기고 싶었던건 사실입니다.
올림픽에서 우승을 했던 우리나라와 1회 WBC 대회의 우승팀인 일본
그래서 인지 외신들부터 시작해 많은 시선이 집중되었던 결승전이기도 하고
경기역시 상당히 수준 높은 경기 진행과 전략적인 운영을 보여줬던거 같습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의 동점 플레이와 연장전으로 끌고 갈때만 해도 희망이 살아나는 듯 했지만
10회 초 일본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그것도 입놀림이 환상적인 입치료의 적시타 때문에 무너진게 더 아쉽네요.)
준우승.. 아쉽지만 진짜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네요.
하지만 하나 눈에 걸리는게.. 인터넷 기사의 특성상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임창용의 실투다. 사인을 받았는데 왜?
김인식 감독의 사인 미스다. 좀더 나와서 사인을 했어야 했다 등등
아니나 다를까 지고 나서 문제점을 파헤치는 기자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론 아쉽고 또 한일전이고....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멘트 하나하나와 기사 하나하나때문에 그동안 잘해왔던것 모두 뭍혀버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문제점을 찾고 다음을 보완하는건 맞는 말이긴 하지만
서로 잘못했다고 싸움을 부추기는 듯한 기사들은 정말 보기 싫으네요ㅠㅠ
임창용 선수의 실투였건 김인식감독의 마지막 사인 미스였건 서로 의사가 안통했건...
분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센스문제였다고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강화시키고 훈련을 하고 다음 WBC에서는 우승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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